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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매우 열정적으로 지름을 행하셨다. 근데 배송이 띄엄띄엄이라 뭐 재미도 없고 이건.. 심지어 화요일에 지른 물건이 아직까지 배송지연인 것도 있음 급한 물건은 아니긴 하지만, 요즘세상에 배송지연이라니. 근데 나 9월 들어서 엄청 질렀구나. 가구부터 액세서리, 의류, 화장품까지 -_- 오프라인에서는 무려 빨간 컨버스! 빨간! 비비드 레드! 이 내가! 컨버스는 몇년전에 한창 신고다니다가 최근에는 잘 안신는 추세였는데 그냥 문득 갑자기 회사에서 앗, 갖고싶다! 한 이후로 퇴근길에 바로 질러버림 -ㅂ- 역시 이런게 내 장점이자 단점인듯 -_- * 결혼식에 다녀왔다. 신랑신부가 식 내내 너무 해맑게 웃는데 막 보고있는 내가 다 엄마미소 >_< 히힛 * 이젠 정말 온연히 가을날씨더라. 따뜻한 커피가 어울리는 바람, 햇살 아까도 벤치에 앉아서 한참동안 음악 들으며 바람 쐬다가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 얇은 긴소매 옷을 마음껏 입어도 되는 시즌이 오셨다. 다음주엔 살랑살랑 출사나 가볼까나. * 그냥 생각없이 사는 게 답인가? 잘 모르겠다, 역시 4년여만의 조퇴 -_- 오늘 유난히 아침 출근길이 힘들다 싶었는데 뇌가 녹을것처럼 열이 나고 눈도 뜨겁고 깨닫지도 못했는데 눈물이 미친듯이 흐르고 있고 아무튼, 갑자기 몸살감기기운이 확 올라서 쫓겨나듯이-_- 출근 한시간 반만에 반강제로 조퇴당함. 집에서는 또 난리나주시고. 어지간해서는 병원 안 가는데, 하도 가라고들 가라고들 해서 일단 진찰은 받고 왔다. 전염병이든 뭐든 나는 상관없다만 혹시나 나한테 다른 사람이 옮아서 인명피해-_-라도 생기면 인간으로서 끼칠 수 있는 최악의 민폐가 될 테니-_- 뭐 일단 지금 봐서는 그냥 환절기 몸살감기같다네요. 약먹고 한참을 자다 일어났더니 상태도 좀 나아진것같고. 다들 감기조심하시라규. 자는 사이에 문자가 몇 개 와 있었는데. 이게 뭐니 이게. 어디에다 장단을 맞추라는 말인지 원. 참. 일단 지금은 피곤하니까 나중에 -_- 뭔가를 질러야 하나? -_- * 사실 그저께 예스24 에서 배송 온 책들, 13만원어치가 아직 박스를 풀지도 못하고 방구석에 덩그러니 있다. ..꽂을 데가 없어서-_- 책장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늦네 -_-_-_-_- 지금 방바닥에도 책들이 1미터가 넘게 그냥 쌓여있는 상태고 악 어수선해 OTL 내방 정말 좁기도 너무 좁고 구조도 엉망이고 야 이 망할 벽장! * 내 돈으로 반지를 산 건 처음이다. 가지고 있는 반지며 목걸이도 착용하지 않은 지 오랜데, 최성냥(5세, 남) 이 반지 좀 구경하자며 들어간 매장에서 이것저것 골라주다가 결국 그 (내가 타고난, 특출난 능력 중 하나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심플하고 괜찮은 디자인도 많길래 나도 하나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한 지 5분 40초만에 결제완료 *^_^* 내가 쿨톤이면서도 피부가 노란 편이라 관리 안하고, 타고 이러면 되게 사람이 막 빈곤해보이고 촌스럽고 이런데 지금 내 손이 딱 그래서 칼라링도 뭘 발라도 어색하고 ㅋㅋㅋㅋ 근데 그 와중에 반지 끼고 쳐앉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마저 살쪄서 딱봐도 돼지발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런 골드는 죽어라고 안어울리는 타입이어서 액세서리는 귀걸이 몇 개를 제외하고 전부 실버나 백금 주문을 넣어두고 오긴 했는데 중요한건 무슨 디자인인지 기억도 안나서 아까 보증서 보고 홈페이지에서 모델넘버로 찾아냈다. 그냥 딱 봐도 지나랄스러운 디자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트에서 파는 베니건스 폭립! 이거 의외로 상당히 맛있다! +_+ 적당히 칼집 좀 내서 그냥 렌지에 데워 먹었는데, 물론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나오는 것보다야 못하겠지만 인스턴트치고는 제법 만족스러운 퀄리티 >_< 내가 원래 좀 베니건스 덕후. 비록 못간지 오백년 되긴 했지만.
![]() 양정에 아딸 오픈. 이상하게 부산에는 아딸 매장이 별로 없는 편이더라고. 오픈 전 공사때부터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다가 오늘저녁, 퇴근한 성냥과 급습 ~_~ 맛있었는데 왜 사진엔 맛없어보이게나온건가 OTL 매장은 매우 작은 편이다. 테이블 두개. 오픈 초기라 그런지 주인장님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친절하심. 저녁 늦게 가서 그런가, 심하게 리필해주고 이런다 -ㅂ- 희희희 아딸은 매장마다 맛의 편차가 심한 편이라던데 적절히 매콤하고 괜찮더라. 조미료 맛이 좀 나긴 하더라만 이건 별수없지싶고. 뒤집어지게 수다 떨면서 떡볶이와 튀김을 들이키고 2차로 롯데리아에서 빙수까지 깔끔하게 클리어. -_-乃 아 근데 롯데리아 빙수 너무 맛없었음 -_- 오늘 그녀들을 미치게 만든 키워드 두 개 미치광이 완벽주의자 진정한 사랑 아 씨 쓰면서도 손이 근질근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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