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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끝 ~_~


여름휴가는 강원도의 참나무골오크밸리.
위시리스트 1순위였던 곳이 9월부터 가격조정이라
피눈물흘리며 포기하고 선택한 차선책이었으나 의외로 매우만족.

카메라를 잇챠잇챠 짊어지고 가긴 했다만
요즘 사진을 거의 안 찍다가 갑자기 들고 설쳐대서 그런지
구도도 색감도 전부 엉망. 광각렌즈따위 호신용품으로나 써야하나..
마음에 쏙 드는 리조트였다. 스키와 골프로 유명한 듯한데
스키 시즌이 아니라 다행히 애새끼들이 바글거리는 사태는 없었음.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들이 다들 수준 이상이었던데다가,
베스트는 한시간 가까이 망원경을 독점하고 있었던 천문대 경험 +_+ 꺅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휴가였더랜다♡ 으햐햐
그리고 그에 매우 대비되어 시궁창일 내일부터의 현실 ㅋㅋㅋㅋ
*
원래 화장대 위에 손 세정제 커다란 걸 하나씩 두고
메이크업 중간중간에도 사용하는데
얼마 안 남았길래 재구매할려고 보니까
모조리 품절에다가, 좀 남아있는데는 가격이 두배가까이 뛰었다
악 짜증나 -_-_-_-_-!!!!

신종플루는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
애초에 내가 두려워하는 육체적인 고통은 안질환과 충치,
그리고 반영구 아이라인 뿐 ㅋㅋㅋㅋ 다른 질병에 대해선 별 감정이 없음.
광우병은 뭐, 두렵다기보다는 짜증나고 울컥하는 것 쪽에 가깝고.
치사율이 백퍼센트인것도 아니고
뭐 그냥 걸리면 걸리는거고 운없으면 할수없고. 그런 상태?
M님이 며칠전에 그러더라, 넌 징글징글하게 염세적이면서
왜 이럴때만 쓰잘데기없이 긍정적이냐고 ㅋㅋㅋㅋㅋ
*
올여름은 정말 여름같지도 않다
심지어 아까 낮에 잠깐 외출했을때는 추웠음-_-
공기도 꼬물꼬물한게 딱 태풍불기 전 날씬데.
아 씨 태풍불면 뭐 입구 출근해 ㅠ_ㅠ_ㅠ_ㅠ_ㅠ_ㅠ_ㅠ
*
미스터도넛에서 만원짜리 핸드폰줄을 샀더니
커피와 폰데링 열 개를 증정품으로 얹어 줬다 얏호
귀신같은 타이밍으로 오늘 품절 직전에 걷어왔음 -ㅂ-

by 지나군 | 2009/08/30 21:12 | 말하다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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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eart-B at 2009/08/30 21:27
난 휴가때 뭐했는지 기억이 안남.
Commented by 지나군 at 2009/09/04 13:34
저도 지금은 잊었습니당
저때는 휴가 다음날이라 간신히 기억해내고 막
-ㅂ-
Commented by 성냥 at 2009/08/31 08:21
시궁창일 내일부터의 현실 ㅠㅠㅠ 아 눙무리
그 내일이 오늘이 되어버렸초ㅏ↗
나도 신종플루... 관심이 없긴한데 걸림 안돼!! 라는 마인드랄까;;

태풍불때 회사 출근할꺼 생각하니 겁나 우울한데 ㅋㅋ
아 그냥 토요일 영어 학원도 인터넷 강의로 바꿔버릴까 ㅋㅋㅋㅋ
Commented by 지나군 at 2009/09/04 13:35
심지어 오늘은 며칠이나 지난 금요일!
난 뭐 그냥 걸리면 걸리는대로.. -ㅅ- 후후

그래두 너네 회사는 해일의 위험은 없잖어 ;ㅂ; 캬항
영도다리축제 커몽커몽
Commented by 성냥 at 2009/09/04 17:42
영도다리축제 겁나 촌스럽고 좋쿠나 ㅋㅋㅋㅋ
술 주나여?? 0ㅅ0
Commented by 술돌이 at 2009/08/31 08:23
신종플루따위- 흥-
요즘 우리 회사 사장님 갈수록 재채기가 심해져-
나 걸리는게아닐까? 'ㅁ';;
Commented by 지나군 at 2009/09/04 13:35
크크크
마스크 하나 곱게 포장해드려
Commented by 여모양 at 2009/08/31 13:41
선냔도 만원짜리 폰줄에 도넛 끼워주는거 학원에 들고왔던데. 히힛
둘이 사귀기로 한것임?
휴가 댕겨왔고나~ 올해는 열대야도 없고, 덥지않아서 놀기도 좋다.
아아ㅡ8월이 끝나가요.
Commented by 지나군 at 2009/09/04 13:40
아니 뭐 그런건 아니고!
내가 던져준 소중한 정보일 뿐
올여름은 진짜 하나도 안더워서 놀라울 지경
심지어 아침저녁으로는 춥다 요즘
긴소매 입어두 될듯 +_+
우린 언제 보지!
Commented by 돼지히나맘-_-; at 2009/09/01 11:36
휴가, 꺄, 부럽 ㅠ
내 현실은 매일 시궁창 같다는, 휴가를 달라 ㅠ_ㅠ
뭐 돼지 키우는 낙으로 산다만...
옴마나 부산에 미스도 생기심??? 좋군화~~~
참 싸이에 리플 땡큐, 알랍>_<
내가 정줄놓고 살아서 사진 업뎃은 하믄서 댓글은 못달고 있다 ㄷㄷㄷ
Commented by 지나군 at 2009/09/04 13:42
아.. 슬프다 OTL
히나 점점 이뻐지더라, 어쩜그래 >_< !!
애기들 진짜 쑥쑥 자라는거 보면 신기하당-
플루 조심해야될게 진짜 내가 아니라 애기
밖에 돌아댕기지 말구 조심해-
미스도 이미 부산에 두개!
해운대랑 서면이랑.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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