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강원도의 참나무골오크밸리.
위시리스트 1순위였던 곳이 9월부터 가격조정이라
피눈물흘리며 포기하고 선택한 차선책이었으나 의외로 매우만족.
카메라를 잇챠잇챠 짊어지고 가긴 했다만
요즘 사진을 거의 안 찍다가 갑자기 들고 설쳐대서 그런지
구도도 색감도 전부 엉망. 광각렌즈따위 호신용품으로나 써야하나..
마음에 쏙 드는 리조트였다. 스키와 골프로 유명한 듯한데
스키 시즌이 아니라 다행히 애새끼들이 바글거리는 사태는 없었음.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들이 다들 수준 이상이었던데다가,
베스트는 한시간 가까이 망원경을 독점하고 있었던 천문대 경험 +_+ 꺅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휴가였더랜다♡ 으햐햐
그리고 그에 매우 대비되어 시궁창일 내일부터의 현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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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화장대 위에 손 세정제 커다란 걸 하나씩 두고
메이크업 중간중간에도 사용하는데
얼마 안 남았길래 재구매할려고 보니까
모조리 품절에다가, 좀 남아있는데는 가격이 두배가까이 뛰었다
악 짜증나 -_-_-_-_-!!!!
신종플루는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관심이 없다.
애초에 내가 두려워하는 육체적인 고통은 안질환과 충치,
그리고 반영구 아이라인 뿐 ㅋㅋㅋㅋ 다른 질병에 대해선 별 감정이 없음.
광우병은 뭐, 두렵다기보다는 짜증나고 울컥하는 것 쪽에 가깝고.
치사율이 백퍼센트인것도 아니고
뭐 그냥 걸리면 걸리는거고 운없으면 할수없고. 그런 상태?
M님이 며칠전에 그러더라, 넌 징글징글하게 염세적이면서
왜 이럴때만 쓰잘데기없이 긍정적이냐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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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정말 여름같지도 않다
심지어 아까 낮에 잠깐 외출했을때는 추웠음-_-
공기도 꼬물꼬물한게 딱 태풍불기 전 날씬데.
아 씨 태풍불면 뭐 입구 출근해 ㅠ_ㅠ_ㅠ_ㅠ_ㅠ_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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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넛에서 만원짜리 핸드폰줄을 샀더니
커피와 폰데링 열 개를 증정품으로 얹어 줬다 얏호
귀신같은 타이밍으로 오늘 품절 직전에 걷어왔음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