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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more...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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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세시까지 11센티 힐을 신고 달렸더니 발목은 비명을 지르고 -_- 그렇잖아도 요즘 스니커즈 기간이라 힐은 거의 안 신다시피 하는데 꼴에 난 또 가보시는 취급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온몸이 긴장한데다 알콜도 적당량 들어가주시니 근육통이 다 생기더라 -_- 얼마만의 할로윈이야 ㅠ_ㅠ!! 메이크업 또한 스모키로 격하게 쳐발쳐발 MAC의 스타일블랙 섀도를 지르지 않았던 걸 처음으로 후회했음. M양이 바른 게 너무 예뻐보이는거있지 ㅠ_ㅠ 아침이 되자 바로 마음을 접긴 했지만 ㅋㅋㅋ 아무튼 녹초가 되어 집에 도착해 눈을 잠깐 붙인 뒤 새벽같이 일어나 신세계 스파랜드로 ~_~ 조조로 가니까 좋더라. 사람도 별로 없구. 난 땀도 안 나는 편에다가 답답한 건 싫어해서 찜질방은 안 가는데 여긴 그냥 놀러가는 의미루다가 ㅎㅎ 발 담그고 수다 떨고 찜질하며 수다 떨고 팥빙수 마시며 수다 떨고 shim 에서 훼이셜 트리트먼트 받는데 결국은 완전 숙면. oh oh 이것이 전문가의 손길이다 oh oh * 카키색 섀도우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부르조아 신상 스모키 아이즈 안내문 보고 폭 빠졌음. 결국 질렀지. 언니한테 메이크업 받구. 또다시 느끼는 전문가의 손길 ㅋㅋㅋㅋㅋㅋ 카키 섞인 골드 컬러도 질러주시고 펜슬에도 낚이고 야호 신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빠는 오늘 떠났고, 고모는 내일 하와이로 떠나고, 삼촌은 주중에 러시아로 떠난다. 집안이 조용하겠네, 당분간. 좋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산양유 맛있다 >.< 그런데 이건 리큐르 섞는것보단 그냥 순수하게 마시는 게 낫구나. 속이 쓰리니까 머리도 아프고. 아침에 뭘 먹었더라. 빈속에 마신 커피가 좀 진했나? * 우리 집에서는 만두를 빚을 때 고기를 안 넣는다. 그러나 집에서도 안 먹는 만둣국을 밖에서 먹게 되니-_- 고역이드라 증말. 고기 육수에 담근, 돼지고기 넣은 만두라니-_- 최악의 센스-_- 나에게 점심식사의 자유를 허하라. 먹고싶은 걸 먹을 수 없다면 차라리 굶게라도 해줘. * 지난주엔가 배송된 포지틴트는 뚜껑도 열어보지 않았고, 코랄리스타는 손등에조차 안 발라봤다. 내 이럴 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한번도 안 바른 섀도우며 립제품이 이미 집에 많긴 해. 그런데 골드 컬러 섀도우가 갖고싶다. -_- 스타파우더 #920은 있는데 집에 있는 골드가 이것뿐인가? 분명히 찾아보면 두세개쯤은 더 나올텐데 생각이 안난다 -_- * 12월 3일, 동경사변의 새 싱글 발매. 타이틀은 [ 능동적3분간 ] 어쩐지 19금스러운 제목이라고 생각하는건 내가 썩어서인가! * 수족관 가고싶어 동물원 가고싶어 토요일엔 아침나절부터 신세계 스파에서 밍기적밍기적 와중에 KBS 카메라와 웬 인간들 한 떼거지가 자꾸만 사람 신경쓰이게 -_- 다른데로 자리 옮기면 또 거기 와서 촬영하고 -_- 미수다인지에 나오는 여자라고 하는데 그것까진 내 관심사가 아니고 보습제조차 바르지 않은 노메이크업에 앞머리마저 깐 내 얼굴이 전파라도 타는 날엔 인권유린으로 KBS 고소하고 말테다 ㅋㅋㅋㅋㅋ 전에 봉하마을 갔을 때도-_- 오전 내내 노동하고 수정화장도 못 한 오후 세시의 얼굴로 MBC에 인터뷰 따이는 바람에 방송이 나오는 날까지 노심초사했는데 인터뷰에서 좀 횡설수설해주셨더니 다행히 방송은 안 * 돈 좀 모이면 태국가서 성형하고올까? 난 진지하게 말했는데 그녀들은 극구 만류하긴 했다만 내가 오죽하면 이러겠어? 응? 아니 생각해보니까 정작 느넨 코도 눈도 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전에 돈이 모일리가 없다는 게 문제이긴 하네. * 백원이 모자라서 울면서 만원 지폐를 깼는데 가게에서 나오는 길에 백원을 주웠다. * 어딜 가나 김연아 얘기 뿐이다. 아.. 지겨워.......-_- * 나 진짜 어지간하면 이 블로그에서는 아이돌 얘기는 봉인해두는데 이건 너무 기가차서 강인은 올해 연말까지 자숙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에스엠이 또 개그하네? 야 니가 JYP였으면 폭행사건까지 갈 것도 없이 진작에 라디오에서 헛소리 몇 번 했을때 무인도로 유배보냈어 알아? ㅋㅋㅋㅋ 악 짜증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 빠르다 증말. 연휴는 개뿔-_- 그냥 주말이었어. 그것도 매우 피곤한 주말-_- 그렇지만 추석을 맞이해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만났다. 두 시간 남짓이었지만 사랑하는 그녀도 만나고- (아가씨, 그남자 빨리 관둬, 내꼴난다!) 애증의 떼거리들도 만나 휩쓸려 밤새 달리고;; 얘네만 만나면 술이 물인지 술인지 모르고 마시게 된다. 이것들이 중간 해장코스라고 찾아간 데가 감자탕 / 족발 -_- 나 이거 못먹는다고 했지만 내 말은 씨알도 먹히지 않고 넌 그럼 김치나 먹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석날 새벽 세시에 깍두기 안주삼아 소주마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간만의 새벽귀가도 그렇고 요즘 신경쓸 일이 많았던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심신이 스트레스를 받았던 건지 또 그분이 오셨다-_- 불치병-_- 헤르페스 1형-_- 정말이지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구나. 수포가 잔뜩 일어난 입술이며 누렇고 꺼칠한 피부에 포지틴트며 코랄리스타 따위 발라봤자지 -_- (↑질렀다는 뜻임 -_-) 사실 요즘은 뭐 질러도 질러도 마음이 허하고 그렇다. 카드명세서를 보면 정말이지 속세를 멀리하고싶어지지만 그 효과는 한 두어시간-_- * 요즘은 아침식사로 우유를 한 컵씩 마신다. 깔루아나 베일리스를 듬뿍 넣어서 +_+ 흰우유가 심심하신 분들은 시도해봅시다. 여기에 씨리얼 타면 이상하겠지? 요즘 운동에 너무 소홀했다 -_- 오늘부로 다이어트를 공식 선언하겠어 몸뚱아리가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들도록 참혹함 -_- * 요번 추석선물은 와인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그 김에 가볍게 내가 마실것도 좀 사고. 늘 말하는 거지만 나보다 잘 사는 사람들한테는 뭘 해줘야할지 늘 곤란하다니까 -_- 추석이라고 딱히 들어오는 돈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나가는 돈은.. -_- 하하하 * 1Q84 읽어보신 분들 있나요? 하루키는 어렸을 때 많이 읽었는데 나름 최근작이라 해야 하나, 어둠의 저편이나 해변의 카프카는- 개인적으로 정말 시간이 아깝단 느낌이 들 정도였다. 나이가 들면 취향도 변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태엽감는 새 연대기나 세계의 끝- 은 지금 봐도 좋은걸. 1Q84는 사실 조금 전에 질러버리긴 했는데 (.....) 전적이 있었던 터라 좀 걱정이 되긴 하네. 옛날엔 도서관에서 빌려 본 후에 책을 사는 게 당연한 일이었는데 도서관에 갈 시간도 없을뿐더러 저 책은 몇달간 도서관에서는 절대로 못 볼듯. -_- 사는게 빠르겠지 -_- * 학교에 다닐 때도 PPT를 그렇게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본 적은 없는데! 수고했다거나 잘했다거나 고생했다거나 그런 말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도와주지 않을 거라면, 적어도 내가 하는 일이 아무것도 아닌, 그냥 클릭 한번이면 뚝딱 바뀌는 쉬운 일인 것처럼 말하지는 말란 말이야 이번주 내내 비 온다는것같던데. 아 귀찮아 -_- 슬리퍼 신고 출근할까 -_- 매우 맛있는 커피가 마시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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