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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랄 죽지 않았음

아직 살아있어요. 기적적으로.
쌓여있는 일거리를 생각하면 절망의 구렁텅이
한가지 일을 처리하는 동안
평균적으로 서너 개의 일거리가 쌓인다
얏호
*
뭔가 좀 크게 하나를 질렀다 싶으면
당분간은 긴축재정이라든가
조금은 자제를 한다든가 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
난 뭐 그런것도 없다. 그냥 막 끊임없이 지르고있음

오늘의 퇴근길에는 뜬금없이 보안경을 하나 새로 했다는거.
확실히 PC작업할때는 보안경을 끼는게 눈이 좀 편하긴 하더라.
그렇지만 사실 이건 노메이크업을 위한 위장용 아이템
쌩얼의 면적을 조금이라도 가리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밤 열한시에 썬글라스 끼고 집에 가면 이상하니까요 -_-

기어이 S9도 질렀고, 책도 잔뜩에다가- 사과여왕님 싱글이며 새 앨범.
뭐 그 이외에도 기타등등 이런거 저런거 요런거 조런거
암튼 요번달 카드값은 신기록을 갱신할듯. 아오 씐나!
*
저녁으로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라지 사이즈를 쪽쪽쪽쪽 하면서
딸기밭이여 영원히, 를 듣고 있노라니
이 세상에 오로지 딸기와 비틀즈와 나 이외엔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는 행복한 착각을 잠깐
*
운동 안하고, 많이 먹으니 살이 찌는군요.
뭐. 당연하겠지만 OTL yo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

 피곤하니까 급 마무리
by 지나군 | 2009/07/04 00:49 | 트랙백 | 덧글(2)
장마시작.

비- 시원하게 내리는구나,
2주일여간, 매우 파란만장했다.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내가 요즘 얼마나 정신을 놓고 사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
이미 6월도 하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패디큐어를 아직도 못 했음 -_-.
*
결국 치과는 가지 못했지만, 치통은 좀 가라앉았다.
이게 나중에 나에게, 임플란트 하나 추가요- 로 돌아와도
이제는 할 말이 없는거지 뭐. OTL OTL OTL OTL
가야 할 병원 목록이 한 손으로 꼽기에는 모자랄 정돈데.
서러워서 눈물이 나네 갑자기 -_-
*
요즘, 슬슬 술을 다시 마시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되는데 되는데..
술마시느라, 는 아니지만 이상하게 일이 자꾸 생겨서
운동도 자주 못가는 상황인데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OTL
스트레칭 시간을 늘려야겠다.
*
엠넷-_- 좀 심각한것같던데?
고객님 인권해제 사건도 그렇고 이래저래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임 -_-
야. 느네 리더도 토할 것같다며 그 방송 안 볼 거라더라.
영상은 다운을 받았지만 술이라도 마시지 않고 제정신으로 볼 자신은 없구나
내 네번째 외장하드 제일 구석진 곳에
차이니즈 박스 마냥 12중으로 된 폴더를 열고 열고 또 열어보면
한번도 플레이되지 못한 동영상 네 개가 있겠지

파일명은 내_남자의_비즈니스.avi
*
사실 첫 문장은 제외한 나머지는 주말 전에 써 둔 것
주말에는 좀 더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커밍쑨!

by 지나군 | 2009/06/22 13:33 | 트랙백 | 덧글(4)
출근하기싱ㄶ%ㅉ82^#@%4

제목 쓰다가 흥분했다 -_-

요즘은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양과 반비례해서
회사 밖에서는 정말 의식의 흐름에 따라 살고있는듯함 ~_~
토요일 밤에도 아가들이랑 한잔 하고 집에 들어오다가
새벽바람이 좋길래 집앞 벤치에 앉아서 동틀때까지 음악 들었지.
그래도 이번에는 잠은 안잤다. -_-
*
삼촌한테서, 문자가 왔다.
- 일하느라 고생이 많다. 많이 힘들지? 힘내고. 블라블라블라.
내가 아는 삼촌은 절대로 이런 캐릭터가 아니기에
- ex. 자기 딸내미들 아침에 깨울 때 입에다가 발 넣어 깨우거나,
하나뿐인 조카한테 월급으로 쭈꾸미-_-를 사내라고 협박하는 사람임-_-
무슨 일이 있나, 싶었는데.
나중에 통화하다보니 내방 벽장, 문제의 벽장에 넣어뒀던
골프가방을 꺼내갔다고 그러네?

그 말을 듣자마자 생각난 건
벽장안에.. 소주 네병 OTL OTL OTL OTL OTL

저녁에 집에 와서 보니까 되게 곱게 정리해 놨더라
하하하하하ㅣㄶ34배ㅕ2ㅁㄴ$#ㅇ34ㄴ!!&
*
코원에서 보상판매 이벤트 중이네?
서랍속에 처박아둔 X5도 보상 해당 모델이던데
S9로 살짝 갈아타볼까싶기도 하심.
요거 써보신 분 있으면 후기 좀 날려주시어요.
역시 처박아둔 버그쟁이 T43은.. 어쩐다? -┎
*
하느님, 엠넷 폭파하고 지옥가겠습니다
*^_^* 부셔버리겠어.
by 지나군 | 2009/06/15 01:05 | 말하다 | 트랙백 | 덧글(3)
이아프다.

간헐적으로 치통을 느낀건 한두달쯤 된것같은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

원래 눈이랑 이는 아프다 싶으면 무조건 달려가고보는데
일부러 미룰려고 한 게 아니라
당최 치과에 갈 시간이 안난다
여섯시, 늦게 하는 곳이래봤자 일곱시까지인데
내가 날고기어봤자 제일 빨리 도착하는 시간은 여섯시 이십, 삼십분
그때 접수하면 치료는 어렵다고 그러고
토요일에도 오후 한시까지밖에 안한다그러고
내 점심시간은 병원도 점심시간이고

장난쳐?

by 지나군 | 2009/06/08 00:46 | 말하다 | 트랙백 | 덧글(4)
며칠 전, 나뚜루에서.

그렇잖아도 매우 많이 기분이 더러운 상태에서,
우울할 때는 레몬소르베가 일등. 을 되새기고는
나뚜루 남포점 입성.

레몬첼로 싱글 하나요, 했더니
콘으로 드릴까요, 컵으로 드릴까요?
10초정도 고민하다가-
콘에다 주세요, 하니 단박에 돌아오는 대답이라는 게

어머 손님~
소르베 종류는 콘에 담을 수가 없어서 컵에만 가능하세요~ ^_^

-_-_-_-_-_-_-
어이가 없어서, 매우 불만 가득한 눈빛과 말투로
그럼 뭐에다 먹을건지는 왜 물어보셨어요? 하니까

어머 죄송해요~ 그럼 오늘은 손님께만 특별히 콘에 담아드릴게요 ^_^

........필요없어..OTL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자
따뜻한 걸로 드릴까요, 시원한 걸로 드릴까요 물었던
엔제리너스 아르바이트생은 귀여웠던 거였음.
by 지나군 | 2009/06/04 11:37 | 말하다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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